로고가 중요할까?

로고가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브랜든 입니다. 

"로고가 중요할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려고 합니다. 과연 의류를 만들때 5% 도 안되는 비율에 로고는 진짜 중요할까요? 저는 2가지 상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브랜드 활성화 전 
2. 브랜드 활성 후

브랜드 활성화 전

첫재, 브랜드 활성 전에는 로고의 중요성이 중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식 브랜드에 도전하시고 싶은 분들을 만나면 로고에 대한 생각에 잠겨있는 분들이 많은걸 느낍니다. 

로고는 어떻게 할건지, 이름은  무엇으로 정할것인지, 로고 색을 어떻게 고를것 까지 하나하나 들여다 보죠. 이렇게 생각하고 결정전 고민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민을 많이 하다 보면 사람이 지치게 될 때가 있죠. 너무 생각이 많아지면 간단한 결정도 못하게 되고, 추진하고 있던 프로젝트도 중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랜드가 활성화 되기전에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 안하는 이유는 시작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100 가지 중 로고는 1 나 입니다. 이 하나에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할 시 99 를 못 보게 되죠. 이 99도 해쳐 나아가야 하는데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질겁니다. 

부담스럽게 되기 전 실천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작 전 로고는 나에게만 의미있으면 되면 시작하는걸 권장합니다. 99를 처리 한 후 다시 돌아와서 로고의 특성 또는 색상을 바꾸는 것은 언제나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브랜드가 있으신 분 또는 활성화 된 후 경우로 넘어가 볼까죠? 

브랜드 활성 후

브랜드 활성 후 로고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로고는 나에게만 의미있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에 엮어있는 도덕적 가치, 신념 그리고 삶의 방식이 투입 되 있기 때문이죠. 이 브랜드 의류를 입는 사람들은 이런 가치를 갖고 행동을 하고 브랜드 미션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공감하기 때문에 구매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그냥 로고 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TOMS 신발을 보면 그냥 신발이 아니라 이 신발을 구매함으로서 추가로신발 한 켤래가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된다는 좋은 가치가 있죠. 

Patagonia 브랜드는 지구 환경문제를 제품으로 하나하나 느끼게 하죠. 이 브랜드 제품들은 환경을 생각해서 만든거고 만드는 과정에 환경을 해치는 것은 사용 안 된다는걸 인식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브랜딩이 잘 되있는 회사들은 로고가 그냥 로고가 아닙니다. 이런 중요한 로고를 아무 제질고 제작하는것도 문제가 되죠.

제스코에게 로고란?

제스코에게 로고는 브랜드에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씻고나서 얼굴을 관리하듯이 의류에 붙어있는 로고는 그 의류에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로션을 마르고, 주름이 잡히지 않게 관리를 하고, 다쳤을때 흉터가 남지 않게 약을 발라주죠.

이와 같이 로고도 최대한 깨지면 안되고, 오염되지 않으며 많이 세탁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입고 세탁을 했는데 로고가 깨져있으면 그것은 품질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얼굴에 흉터가 생기는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처럼 중요한 부위를 좋은 부자재를 사용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스코에서는 실리콘 레이블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친환경 실리콘 전사필름을 개발한 것 입니다.

가격은 비싸더라도 좋은 원자래료를 사용해서 브랜드에 타격이 안 가도록 제작하는게 저희가 희망하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로고는 중요하고 내 브랜드에 얼굴이다를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로 돌아가기